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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은하수초등학교 인근 방음벽, 야생조류 충돌 예방 ‘저감 딱지 부착 활동’. |
| ⓒ 경남숲교육협회 |
학생·시민들이 방음벽을 비롯한 투명한 유리창에 야생조류가 충돌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딱지(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벌였다.
진주시환경교육센터, (사)경남숲교육협회(대표 강미영)는 11일 진주시 은하수초등학교 인근 방음벽에서 야생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저감 딱지 부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경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학생·시민들이 도심 속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폐사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벌인 것이다.
참가자들은 야생 조류 충돌 흔적이 발견된 방음벽 구간을 중심으로, 새들이 유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5×10 간격의 딱지를 직접 부착했다.
또 이들은 딱지 부착 전·후 현장 사진을 기록하고 참여 인증을 진행해 향후 새 충돌 저감 효과 분석 자료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강미영 대표는 "작은 딱지 하나가 수많은 새들의 생명을 구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도시 생태계를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주시환경교육센터, 경남숲교육협회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야생조류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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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은하수초등학교 인근 방음벽, 야생조류 충돌 예방 ‘저감 딱지 부착 활동’. |
| ⓒ 경남숲교육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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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은하수초등학교 인근 방음벽, 야생조류 충돌 예방 ‘저감 딱지 부착 활동’. |
| ⓒ 경남숲교육협회 |







